2007년 출시되었던 i30가 3년만에 디자인 변경을하고
i30U라는 이름으로 제네바모터쇼에 선을 보였습니다.
보통 마이너체인지에선 앞뒤 팬더부분의 차체금형을 바꾸는
작업을 하지만 i30U는 큰 변화 없이 앞뒤 범퍼 정도만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반떼의 풀모델 체인지가 올해로 예정된만큼
i30도 의외로 빨리 풀모델체인지 될지 모르겠네요.
(2006년 아반떼HD, 2007년 i30 출시)
(준중형과 대형차의 시장상황을 똑같이 비교할수는 없지만
현대가 그랜저TG의 풀체인지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도요타 캠리등을 의식해서 새모델을 급히 내놓은것처럼 시기는
큰 문제가 안될듯 합니다. 게다가 범퍼만 바뀐 정도라.)
이 i30U라는 모델은 영국에서 i30 Edition 이란 사양으로 이미 판매되고 있었는데 반응이 좋았는지
모터쇼에 정식으로 내놓는군요.
▲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6각형 모양의 공기흡입구. 구형 i30는 범퍼하단부가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였는데
i30U는 날렵하게 바뀌니 훨씬 좋아보이네요.
▲ 사이드 스커트에도 에어댐이 달렸습니다.
▲ i30U의 차체길이는 4280mm로 4245mm의 구형 i30 보다 3.5cm 길어졌습니다. 육안으로도 뾰족해진게 느껴지네요.
▲ i30U 실내의 별다른 변경 점은 없습니다.
▲ 국내 i30에는 이미 적용된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사이드미러.
▼ i30U의 후면부는 달라진점이 거의 없습니다. 뒷범퍼 하단부에 곡선이 들어고 양옆부분이 두툼해진 정도네요.
▼ i30 블루 시리즈는 차고를 낮추고 언더바디 카바로 공기저항을 감소한 설계를 했으며 주행시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의
저항을 줄이고 저저항 타이어를 장착했다. 엔진은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고려한 저마력 U2 1.6 디젤엔진 (90PS 240NM 토크)를
장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8g/km~99g/km로 줄였다.
또한, ISG 시스템 장착을 통해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적으로 감소시킨다.
▼ i30CW 블루 역시 페이스리프트 되었습니다.
내수용 i30도 페이스리프트 될런지.. 범퍼만 바뀐 수준이라서 출시되는건 큰 문제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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