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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yundai

2012년 준중형 왜건 3종 - 현대 i30cw, 기아 ceed SW, 쉐보레 크루즈 왜건

by cielo 2012. 3. 27.

 

 국내 업체들의 준중형급 왜건 3종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됬습니다.

국내 시장에도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현대 i30 왜건

◈ 신형 i30 왜건은 해치백 모델과 비교하여 높이가 3cm 커졌고 길이는 18.5cm 길어졌습니다. (4485mm)

대신 휠베이스는 해치백 모델과 같은 2650mm 입니다. (구형 i30cw는 웨건형 휠베이스가 5cm 김)

약간 늘어난 차체 크기로 인해 실내공간도 늘어났는데 해치백과 비교하여 앞좌석 헤드룸은 1.2cm, 뒷좌석은 3.8cm

더 확보됬고 실내공간을 가로지르는 센터터널의 높이도 13.3cm에서 5.4cm로 59%가 낮아졌습니다.

엔진은 디젤 1.4L (90PS와 110PS), 1.6L (100PS, 128PS)와 가솔린 1.4L (120PS), 1.6L (135PS)가 탑재됩니다. 

▲ 뒷모습은 엉덩이에 살이 많이 붙은 풍만한것 같기도 비만한것 같기도 한 디자인입니다. 

▲▼ 트렁크 공간은 528리터에서 시트를 접으면 1642리터까지 늘어나며 시판시기는 유럽시장에 2012년 여름경이라고 합니다.

 

▼ 기아 Ceed SW

◈ 현대 i30와 형제차인 기아 Ceed SW 왜건은 마찬가지로 휠베이스가 2650mm 이며 엔진 라인업도 대동소이 합니다.

구형 모델처럼 체코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 출시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앞모습은 K9 과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한데 어째 Ceed가 차급은 낮아도 더 세련된 느낌이 나네요.

(K9은 BMW와 너무 비슷하더군요. 투박한 느낌도 나고요.)

▲ 뒷모습은 구형보다 평범해진 느낌도 듭니다. SUV 느낌도 드네요.

 ▼ 쉐보레 크루즈 왜건

◈ 쉐보레 크루즈가 마이너체인지 되면서 함께 소개된 크루즈 왜건은 차체길이가 4,678mm로 세단형보다

8.1cm가 늘어났고 50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기본으로 최대 150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했습니다. 

(i30 왜건은 전장 4485mm, 적재용량 최대 1642리터로 차체가 작은데도 적재용량이 100L 이상 큽니다. 

아무래도 크루즈 디자인이 본넷이 상대적으로 길고 높이를 키우지 않은것도 적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일것 같습니다. 크루즈 차체가 안전성에 신경을 많이써서 두꺼운 점도 있고요.)

전면부 디자인은 신형 크루즈 세단 모델처럼 그릴과 안개등, 범퍼, 휠등의 모양이 변경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4L 가솔린 터보와 1.7L 디젤, 개선된 2.0L 디젤, ISG가 탑재될 예정.

▲ 크루즈 왜건의 뒷모습 크게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거 같네요. 대신 i30와 시드에 비해서 뒷범퍼가 툭 튀어나와

저속 충돌시 트렁크도어까지 파손되는 경우는 적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 실내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센터콘솔부분과 시트의 마무리를 개선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