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점화플러그를 4만 km 이상 사용해서
교환주기가 된거같아 새로운 플러그로 교환을 해봤습니다.
새로 구매한 제품은 덴소의 니켈타입 점화플러그입니다.
플러그 1개당 약 3000원 정도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무료배송도 있음)
제품 케이스와 플러그의 모습입니다. 일본 제조입니다.
(플러그는 아반떼 1.5 알파 엔진용)
저가형 니켈 플러그라 평범 그 자체지만 전기 스파크가 튀기는 접지전극 부위에 둥그런 홈이 있다는 점이
차이점 입니다. 제조회사에서는 이 홈이 스파크가 좀 더 넓게 생성되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홍보자료에는 U자형 홈이 깊숙히 파여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제품을 보면 살짝 홈이 나있는 정도 더군요.
http://www.densokorea.com/product/product_after02.html
사진에서 보시듯이 저 홈이 약 1-2mm 정도로 파여있습니다.
2000km 정도 사용해봤는데 무난합니다. 기존 4만km를 사용한 보쉬 이트륨 플러그와 비교해
새거라 그런지 시동이 좀 더 매끄럽게 걸리는것 같고 오르막에서 약간 느낌이 있는 정도입니다.
고압 케이블은 순정형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9300원 정도)
이전에 순정형이 아닌걸 썼는데 주행상엔 문제가 없었지만 오래되고 정비를 위해서 케이블을 몇차례
끼웠다 뺏다하니 케이블의 구부러지며 힘을 받는 부위에서 갈라짐 현상이 생기더군요.
(비교해보니 순정형 재질이 더 질깁니다.)
이전에 쓰던 순정형 참피온 플러그와 보쉬 이트륨 플러그입니다. (순정 참피온 플러그는 1개당 2000원 정도 가격)
다 기본형 제품들인데 순정형을 쓸때 노킹음이 간혹 들렸던것이 보쉬 이트륨을 끼고선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게 플러그로 인한 효과인지 확실한건 아니지만 하여튼 교환하고서 이런 증상이 거의 사라짐.)
이전까지 4만km 를 문제없이 쓴 보쉬 이트륨 플러그입니다. 이 제품도 가장 기본형 제품으로 개당 3000원 정도 합니다.
(독일 제조)
덴소의 U-GROOVE 제품처럼 이 제품도 접지전극에 홈이 파여있습니다. 효과도 비슷할것 같습니다.
저가형이지만 나름 아이디어를 내서 경쟁하는군요.
사진에서 보시듯이 보쉬 제품이 오히려 홈이 더 선명하게 파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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