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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시차,Spyshot,위장막/현대 Hyundai

현대 제네시스 개발초기부터 양산까지 디자인 변화 1

by cielo 2008. 9. 29.

현대 제네시스 (Genesis BH) 개발 초기부터 양산까지 디자인 변화 1

제네시스가 개발 도중에 디자인 변경이 되었는데요. 그 사진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아래 사진과 같은 초기형에서 모터쇼에 나온 제네시스 컨셉,

최종적으로 현재 판매되는 제네시스의 모습의 3가지로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변경을 보면 상당히 고심을 한 느낌이 오네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yundai GENESIS BH

초기형 BH 제네시스입니다. 위장막을 쓰고 있지만 불룩 튀어나온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복잡한 헤드램프 형태
때문에 제네시스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낳았습니다.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뒷모습 역시 LED 램프의 점등된 형태가 사각형 모양의 간결한 형태라 스포티한 느낌이 났습니다.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제네시스는 차체뿐만 아니라 휠 디자인도 여러 종류가 목격되었습니다.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위 사진을 보면 와이퍼가 마치 구형 체어맨과 같은 싱글 암 처럼 보이는데 아래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Hyundai GENESIS BH

본넷의 형태가 현재의 제네시스와 달리 스포티한걸 볼 수 있습니다. 와이퍼가 2개 달려있네요.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실내 사진의 모습입니다. 핸들에는 에쿠스에 달린것과 비슷한 로고가 박혀있고 핸들 모양도 왠지
지금 판매되는 모델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고급스러우면서 날렵한 느낌입니다.

또, 계기판에는 동그란 모양으로 클러스터를 튀게 디자인한것도 눈길이 갑니다.

Hyundai GENESIS BH

양산 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저 사진을 처음 봤을때 고급스러우면서 미래지향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Hyundai GENESIS BH



아래는 국내 네티즌분들이 제네시스 초기형이 위장막을 벗기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하시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Hyundai GENESIS BH

어두워서 윤곽이 잘 드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형태가 보입니다.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밝은 곳에서 찍힌 사진인데 첫 느낌은 우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격한 모습이 쏘나타3의 느낌도 나네요.

Hyundai GENESIS BH

그동안 국산 차량들의 LED 램프를 보면 전구수 경쟁을 하는것인지 지나치게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초기형에서는 사진처럼 절제미가 느껴져 호감이 갔습니다.

Hyundai GENESIS BH

사이드 미러 역시 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이고 휠 역시 현재 판매되는 제네시스에서는 볼 수 없는
스포티한 모습입니다.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Hyundai GENESIS BH

이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은 각이 살아있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Hyundai GENESIS BH

전면부 디자인을 보면 강인하다는 첫인상이 느껴지고,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본넷-헤드램프와 이어지는
형태를 보면 투박하지만서도 특이한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헤드램프의 끝부분이 위로 솟으면서 동그랗게 처리된 부분은 왠지 어색한
느낌입니다. 좀 더 직선의 느낌을 살려서 과감하게 표현을 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앞바퀴를 덮은 팬더 역시 직선의 느낌을 살려줬으면 어떨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차의 느낌이
직선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저 팬더부분은 너무 둥그스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Hyundai GENESIS BH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사를 보니 초기에는 스포츠세단으로 기획되었다가 현재의 고급감을 중시한
다이내믹 세단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럭셔리해야만 한다는 선입관을 거두고서 저 디자인에서 보완을해서 완성시켰더라도 좋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명차로 인정받는 고급차들이 럭셔리-스포티-중후함등을 동시에 드러내는걸 보면 고급차
디자인이란게 저처럼 입으로만 간단히 이래라 저래라 훈수나 두는 수준과는 비교도 안될겁니다.
당장 저보고 멋지고 고급스러우면서 중후한 디자인이 뭐냐라고 묻는다면 대답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개발초기부터 양산까지 디자인 변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