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쏘나타 (Y2) 1988 - Hyundai Sonata (Y2) 1988

현대는 1985년부터 1987년 12월까지 스텔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고급중형차
Y1 소나타를 내놓으며
대우차의 로얄시리즈와 경쟁을 펼쳤습니다만
시장에서의 평가나 판매량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스텔라와의 차별화에 실패한 점이 큽니다.


사실 대우의 로얄XQ, 로알프린스, 로얄살롱(슈퍼)등은 모두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차들이었지만
로얄 레코드라는 중형 그레이드의 최상위 차종을


시작으로 국내시장에 선을 보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로얄 차종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한 상태에서 변형 차종들을 내놓았기 때문에
로얄 시리즈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손해보지 않고 저가형부터 고급형까지 나름대로 차별화를 두면서
판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이미 검증된 GM계열사들의 오펠 레코드 변형 차종들을 들여왔기 때문에

나무랄데가 없었고 저렴한 가족용 중형차는 XQ, 하이오너형 중형차는 프린스, 이른바 사장님층을

겨냥한 최고급 로얄살롱(슈퍼)로 중형 소비자층을 세밀하게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른바 스텔라 소나타라고도 불리는 소나타 (Y1) 입니다. 크롬 치장을 화려하게 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많이 장착했으나 판매가 신통치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현대는 거꾸로 경제적 중형차 스텔라라는 이미지를 가진 상태에서 이와 비슷한 모습의

Y1 소나타를 내놓았으니 소비자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스텔라를 호화스럽게 꾸민차일뿐이다.'라는

인식을 자연스레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현대는 1983년 말부터 기존의 후륜구동형 중형차 스텔라의 후속으로 Y2카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1990년대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현대로서는 수출이 가능한 차종으로 풀라인업 체제를 꾸려야하는데

이미 대중차의 세계적 추세가 효율성이 좋은 FF 전륜구동 방식이 대세가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기존의 FR

후륜구동방식을 채택한 스텔라로서는 캐나다를 넘어 미국시장에서 경쟁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때문에 현대차는 기술제휴선인 미쓰비시의 FF 차량인 갤랑 시그마의 플랫폼을 빌어 수출전략형 고유모델 개발에

들어가게 됩니다.  Y2 쏘나타는 1세대 그랜저와 같은 미쓰비시 갤랑 시그마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등을 공유합니다.  


미쓰비시 갤랑 시그마

미쓰비시 갤랑 시그마 Σ 차량입니다. 이 차량의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그랜저(데보네어)와 쏘나타 (Y2)를

개발하게 됩니다. 갤랑의 스타일은 쏘나타보다는 스포티하면서 단아한 느낌이네요.


이상한 점은 그랜저도 그랬지만 Y2 쏘나타 (뉴쏘나타 골드 제외)는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TV광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그랬던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래는 갤랑의 TV 광고입니다.




 



이 광고의 특이한 점은 루이스 터커 (Louis tucker)라는 가수의 Midnight Blue라는 배경음악으로

이 곡은 베토벤의 소나타 비창 2악장을 바꿔부른것이라고 합니다. 쏘나타와도 우연히 관계가 있네요.

(출처 : youtube INOUEKAZUO)


Y2 쏘나타와 같은 갤랑의 플랫폼을 쓴 고급차인 그랜저(데보네어)가 2년 앞선 1986년에 판매가 되고 있었으며,

스타일적인 면을 보더라도 그랜저와 확연히 차별화된 모습이라 1세대 Y1 쏘나타처럼 변형차종 논란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쏘나타가 광고와 입소문을 통해 그랜저의 엔진이나 부품을 썼다는 점을 은근히 알렸기

때문에 인기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Y2 쏘나타의 출시에 있어 1980년 초-중반에 포니엑셀, 르망, 프라이드를 중심으로한 국내의 소형 마이카

소비자들의 고급화 수요에 대비함과 동시에 세계 수출시장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3천억원이라는 큰 개발비를 들인 Y2 쏘나타는 현대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차명을 공모했는데 그 중에는

엘란트라 (Elantra), 퀘스트라 (Questra), 쏘나타 (Sonata)등의 6개 차명을 후보로 선정했고 이중 미국시장의

의견을 중시해 기억하기 쉬운 이름인 쏘나타 (Sonata)로 결정하게 됩니다.


Hyundai Sonata Y2


1988년 새롭게 출시된 Y2 쏘나타입니다. 초기형 Y2 쏘나타는 사진과 같이 범퍼와 사이드몰딩을

검은색 가드로 처리했습니다. 사진의 차량은 알루미늄휠과 크롬몰딩라인, 라디에이터그릴의 모양을 보면

2.0i 급 사양 같습니다.


이에 현대의 국내 영업망에서는

"Y2는 전륜구동형에 첨단엔진을 장착한 완전히 혁신적인 새로운 차인데 왜 먼저
사용했던 차명을 사용하느냐, 그렇게 되면 국내 고객들에게 신차라는 이미지를 주는데 지장이 있다."


라는 불만이 제기됬지만 수출시장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고, 국내 소비자들도 실제 차를 경험해보면

완전히 새로운 차라는 것을 알게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쏘나타는 국내에선 이미 익숙했기 때문에 새로운 차명을 알리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측면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Y2카의 차명은 최종적으로 쏘나타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Hyundai Sonata Y2

현대는 Y2 쏘나타 개발에있어 이탈디자인에게서 디자인의 도움을 받았으나 포니 시절과는 달리 차량개발 과정에

자체적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이탈디자인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인데 방향지시등의

색이나 소소한 곳에서 초기 내수형이나 미국 수출용과는 다릅니다.


(Y2 쏘나타의 특이했던 점은 앞 범퍼에 HYUNDAI 로고를 음각으로 표시했다는 점입니다. 포니1부터는 HD라는

엠블럼을 장착해서 포니2와 스텔라까지 달다가 포니엑셀 시절부터 다시 HD로고가 사라졌는데 이때부터 현대가

로고에 대한 고심을 하지 않았나하는 추측도 드네요.)


Hyundai Sonata Y2


같은 플랫폼을 쓰는 미쓰비시 갤랑과 비교해보면 쏘나타는 둥그스름하고 풍만한 느낌을 많이 줘

비슷한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뒷바퀴 펜더부분이 바퀴를 살짝 가리는 형태는 갤랑-그랜저-쏘나타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우의 르망도 저런 디자인인데 차가 날렵하게 보이더군요.


(오히려 쏘나타는 1986년에 나온 포드 토러스와 앞모습이 흡사한 느낌도 있습니다.)


Hyundai Sonata Y2


Y2 쏘나타 초기형 앞모습을 보면 이후에 나오는 신형 엑셀, 스쿠프, 엘란트라의 얼굴과 흡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벤츠나 BMW 만큼의 강조는 아니지만 현대차도 나름대로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차량의 모델주기마다

공통 적용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Hyundai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현대 쏘나타, 엑셀, 스쿠프, 엘란트라의 모습입니다. 비슷합니다.



Y2 쏘나타의 주요 특징


현대차는 2000cc 자동변속기 (1206만원)와 1800cc 수동변속기 (906만원) 2가지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1988년8월1일 부터 1800cc 자동변속기 모델 (1006만원)과 2000cc 수동변속기 2개 모델 (1106만원)을 추가합니다.

<파워스티어링, 에어콘 포함가격>

Hyundai Sonata Y2



◆ 고유모델 - 풀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
쏘나타는 그랜저의 엔진과 최첨단 메카니즘 및 최고급 사양을 그대로 적용한 미래지향적인
풀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FULL AERO DYNAMIC STYLE)로서 안전제일을 목표로 개발된 고급 슈퍼세단.

자동차 기술과 전자기술을 합한 카트로닉스(CARTRONICS)의 합체로 그랜저의 메카니즘을 모체로 하여

쐐기(WEDGE)형의 곡선미를 조화시킨 스타일.

전면부에서부터 후면까지 공기가 부드럽게 흐르도록 만들어져 고속주행시 공기저항 및 와류 현상의 최소화로

연비향상과 주행 안정성이 월등하다. (공기저항계수 0.34)


그랜저 엔진과 동일한 전자제어 MPI(MULTI POINT INJECTOR) 시리우스 엔진 탑재로 1백20마력의 강력한 힘과

빠른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TCU(Transmission Control Unit) 컴퓨터를 장착한 4단자동 변속기.

컴퓨터 설계 (CAD)에 의한 고강성 차체 구조와 고장력 강판 차체와 2중 안전접합유리.

초강력 제노이 범퍼 (XENOY BUMPER) - GE (제네럴 일렉트릭)가 개발한 소재인 제노이(XENOY)를

세계최초로 적용한 5마일 범퍼로서 가벼우면서도 충격 흡수력, 복원력이 우수하며 열변형 방지, 도장시

표면 광택도가 우수하다. (범퍼 하단부에는 에어댐을 장착)

(20년전 쏘나타의 범퍼로 부터 시작해서 최근 GE사와 현대차의 제노이 소재관련 협력을 보면 HED-4 카르막

(Qarmaq)이라는 컨셉트카를 만드는데 GE사의 Xenoy iQTM이라는 물질을 썼다고 합니다. 현대차와 GE간에는

플라스틱 소재관련해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안티 다이브 지오메트리 설정 (ANTI-DIVE GEOMETRY) - 대부분의 자동차 앞 현가장치는 급제동시

전면부가 심하게 밑으로 쏠리기 때문에 탑승자가 앞으로 밀려나가는 현상이 발생하여 차멀미를 유발하며

심하면 머리를 전면부에 부딪힐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쏘나타는 제동시 현가장치를 늘어나게 하여 차체가

앞으로 쏠리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타입 서스펜션 - LOWER A-ARM과 롤링 방지용 바(ANTI ROLL BAR)를 설치, 승차감이 뛰어나다.

제로캠버(ZERO CAMBER) 슈퍼발란스 서스펜션 - 후차축의 토션 빔 액슬은 강성이 크므로 차체가 어떠한

각도를 이루고 있더라도 타이어는 노면에 일정한 각도를 이루도록 캠버가 변하지 않아 코너링시 우수한 접지성에 의해

방향 안전성과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브레이크 부스터 - 반복제동, 급제동시 브레이크 밀림현상 최소화, 2중안전 브레이크 시스템 채용.


국내차종중 실내크기가 최대이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몸의 체압이 고르게 분포되어 장시간 탑승시에도

피로가 적고 승차감이 좋도록 설계되었다. (실내길이 1930mm 실내폭 1461mm)


파워, 틸트 스티어링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하였다.

3중 구조의 풀도어 (FULL DOOR) - 방진, 방음, 방수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국립환경 연구원 공인 시내주행 연비 12.14km/L.


Hyundai Sonata Y2

쏘나타 (Y2)의 운전석 모습입니다. (출처 : 자동차생활)


Y2 쏘나타 제원 ()는 1.8엔진 수치

길이*너비*높이         4680*1750*1420mm
휠베이스                  2650mm
트레드 앞뒤              1455,1440mm
정원                         5명
무게                        1350kg
엔진형식                  직렬 4기통 전자제어연료분사 (MPI)
굴림방식                  FF
보어*스트로크          85.0*88.0mm
배기량                     1997cc (1796cc)
압축비                     8.5
최고출력                  120마력/5000rpm (105마력/5000rpm)
토크                        16.2kg.m/4000rpm (15.4kg.m/4000rpm)
연료탱크                  60l
기어방식                  수동 5단
기어비 1,2,3,4,5,R       3.363/1.947/1.285/0.939/0.756/3.083
보디                         4도어 세단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 (파워)
서스펜션 앞/뒤          스트럿/토션빔 액슬
레이크 앞/뒤              디스크/드럼
최소회전반경             5.27m
타이어                      185/70R14
최고속도                   174.5km (172km)
가속력 0-100km          -
연비                         12.14km/l
가격                         1106만원 (88년 2.0i 사양)


차종별 제원비교 (현대 쏘나타, 대우 로얄살롱, 기아 콩코드)

+-----------+------------------------------------------
|                 | SONATA 2.0i | ROYALE 살롱 | CONCORD |
+-----------|------------------------------------------
| 전 장         | 4680             |       4855         | 4550         |
+-----------+------------------------------------------
| 전 폭         | 1750             |       1720         | 1705         |
+-----------+------------------------------------------
| 전 고         | 1420             |       1420         | 1405         |
+-----------+------------------------------------------
| 실내장       | 1930             |      1915          | 1900         |
+-----------|------------------------------------------
| 실내폭       | 1461            |      1440           | 1430         |
+-----------+------------------------------------------
| 실내고       | 1157            |       1170          | 1170         |
+-----------+------------------------------------------
| 축 거         | 2650            |       2668          | 2520         |
+-----------+------------------------------------------
|최저지상고 |    175            |       180           |  175         |
+-----------+------------------------------------------
| 차량중량   |   1235            |      1290          |   1150       |
+-----------+------------------------------------------
| 연비            |    12.14       |       9.6           |    11.4       |
|(LA 4 MODE)|                  |                      |                 |
+-----------+------------------------------------------


Hyundai Sonata Y2

▲ Y2 쏘나타는 국내에서 첫 프리크리닉(판매전 소비자 제품 여론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로얄 프린스와 로얄살롱의 번호판에 A, B, C 표기가 되있고

외부에서는 보지 못하게 창문을 다 가려놓은걸 보면 프리크리닉을 실시하고 있는 사진같습니다.)


Hyundai Sonata Y2


차종별 가격비교 (현대 쏘나타, 대우 로얄프린스, 로얄살롱, 기아 콩코드)

+---------------------------------------------------------------------
|SONANTA  | 1.8 M/T            |   9,600,000    |   에어콘,파워스티어링 장착|
+---------------------------------------------------------------------
|ROYALE    | 프린스 1.9S-DLX |   12,497,000  |   에어콘,파워스티어링 포함|
|                | 프린스1.9II-DLX  |   11,778,000  |    ″                             |
+---------------------------------------------------------------------
|CONCORD | 1.8 LX M/T        |   9,970,000    |   에어콘,파워스티어링 장착|
+---------------------------------------------------------------------
|SONATA    | 2.0 A/T              | 12,060,000    |   에어콘,파워스티어링 장착|
+---------------------------------------------------------------------
|ROYALE    |  살롱 2.0 A/T      | 15,359,000    |   에어콘,파워스티어링 장착|
|                |  살롱 2.0 M/T     | 14,669,000    |                                      |
+---------------------------------------------------------------------
|CONCORD | 2.0 GLX M/T      |  13,240,000   |   에어콘,파워스티어링 장착|
+---------------------------------------------------------------------




bromont

현대차는 포니엑셀, 프레스토의 미국시장 진입 성공과 무역분쟁등을 계기로 1989년 북미 지역인 캐나다 부르몽(Bromont)에 생산공장을 짓게되는데

여기서 생산된 쏘나타를 크라이슬러의 Eagle 디비전으로도 공급할 계획을 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 당시에 현대-미쓰비시-크라이슬러가 자본제휴를 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미쓰비시는 이미 크라이슬러와 Diamond Star Motor Company 를 미국에 세워서 미쓰비시의 차량이나 엔진등을 크라이슬러와 공유하거나 생산,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크라이슬러 이글 SUMMIT (미쓰비시 미라지) 이글 TALON (미쓰비시 이클립스)등등)

때문에 현대차도 미쓰비시처럼 크라이슬러의 이글 디비전을 통해 쏘나타를 OEM으로도 공급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 계획이 성사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사되었다면 부르몽 공장이 쏘나타 판매부진으로 폐쇄되는 일을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상태좋은 Y2 쏘나타의 최근 모습 링크.


Y2 쏘나타의 광고를 통해보는 모델체인지입니다. (뉴 쏘나타 전까지)

출처 : 현대자동차 광고관

Hyundai Sonata Y2

Y2 신형 중형차의 이름을 쏘나타로 결정했다는 홍보 광고입니다. 그랜저와 같은 메카니즘을 쓴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Hyundai Sonata Y2

현대는 1989년 7월에 90년형 쏘나타를 시판합니다.


90년형에는 기존 그레이드 모델명 1.8i와 2.0i에서 GLi와 GLSi로 변경이 되었으며, 외형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는데 북미 수출형과 비슷한 모양으로 바뀝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알루미늄휠, 휠커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범퍼와

사이드 몰딩의 색상을 차체와 동일하게 바꾸었습니다.


실내의 변화로는 시동키 제거 경보장치, 시트벨트 착용 경보장치, 시동키 홀 조명장치, 계기판 조명 조절기,

고급 직물시트, 브론즈 글라스, 선바이저 화장거울, 자동변속기 레버변경과 파워기능등을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동일.



Hyundai Sonata Y2

1990년 6월 21일에는 91년형 쏘나타를 시판합니다.


91년형은 착좌감이 향상된 새로운 시트, 3 스포크 스티어링휠, 곡선형 크래쉬패드, 드링크 홀더와

로터리형식의 에어콘&히터콘트롤 스위치 각도를 변경한 소프트 터치방식의 파워윈도우 스위치,

수동과 자동변속기 레버, 주차 브레이크 레버의 형상을 고급화, CD를 보관할 수 있는 콘솔박스등

실내 사양의 고급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 그랜저에 달렸던 전자제어 시간경보 조정장치 (ETACS;Electronic Time & AlarmControl System)를

장착했으며, 백미러 둘레를 크롬도금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가격은 90년형과 동일.


Hyundai Sonata Y2


▲1990년 7월 12일에는 2.4 MPI엔진을 장착한 최고급 사양의 쏘나타 2.4i를 발매합니다.


쏘나타 2.4i는 미국 수출형에 장착되는 직렬4기통 2400cc 엔진을 장착하여 123마력의 힘을 냈으며

자동정속주행장치(Cruise Control)와 늘어난 엔진출력에 맞춰 사이즈를 키운 195/70R14 타이어를

적용합니다. 이외에도 헤드램프 내부의 형상을 소폭 변경해서 차별화했다고 합니다.


실내의 변화로는 액정식 LCD(Liquid Cristal Display)계기판을 채택하고 스티어링휠에 장착되는

오디오 콘트롤 스위치, 높이가 조절되는 가죽시트, 가죽도어트림, 가죽커버 스티어링휠의

LEATHER PACKAGE로 고급중형차로서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1천3백65만원, 자동변속기 1천4백75만원.


Hyundai Sonata Y2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봉송 지원차량으로 주행하고있는 쏘나타의 모습입니다. 이후에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하여 차량 201대가 (쏘나타 112대, 엑셀 89대) 무상지원되었다고 합니다.


Hyundai Sonata Y2

중동 지역에 수출된걸로 보이는 쏘나타입니다. 휠캡이나 리어가니쉬가 없는걸 보면 1.8 사양의

차량같습니다.


Hyundai Sonata Y2

1989년 4월에는 1300억원을 투자해 울산공장내 V6 엔진 공장을 만들고 북미형 쏘나타에 장착해

수출합니다. V6 SOHC 배기량 2,972cc, 최대출력 150ps/5,000rpm, 최대토크 23.5kg.m 2,500rpm.



Y2 쏘나타는 실내공간이 크고 승차감이 부드러우며 엔진소음이 조용한 차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아들어 시판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가 쏘나타 차량이 막 출시되었을 당시 골목 길을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마치 전격Z작전 키트의

엔진 소리와 비슷한 쉬잉하는 특유의 소리를 내며 유유히 지나가는 차를 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처음 쏘나타를 보았는데 제가 기억력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20년전 일이 머리속에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때 고작 국민학생이었던 제가 놀랄 정도면 실제 차를 사는 그 당시 성인분들은 말이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뉴쏘나타 (Y2) - Hyundai Sonata (Y2) 1991-1993 (뉴쏘나타) - 2

Posted by ciel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nanasi 2012/06/16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차량은 한국의 독특한 디자인 이네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보편성이 있습니다
    일본 자동차도 한국 자동차도이시기의 자동차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투른 번역 실례했습니다

    • cielo 2012/06/17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분도 오시니 반갑습니다.
      80년대 일본차 디자인은 양과 질에서 황금기였다고
      봅니다. 스포츠카가 특히 그 중심에 있었고요.

      한국차는 그 당시 현대가 승용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자체 디자인을 유럽의 디자인용역회사와 협력하며 시작하는 정도였고
      나머지 대우, 기아등은 기술제휴선인 GM이나 마쯔다의 디자인을 들여왔습니다.

      이 쏘나타 Y2 디자인은 이탈디자인 도움을 받았는데
      당시 포드 토러스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담백한 모습이었습니다.

  2. nanasi 2012/06/18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펴보면 이탈 디자인 있네요.
    다른 메이커에서도 포드 등의 영향을받은 디자인이 많네요.
    이 시대의 자료는 적기 때문에이 사이트의 자료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른 페이지도 시간이있을 때 검표하고 싶습니다

    • cielo 2012/06/19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1986년형 포드 토러스가 나오면서 둥근 유선형 차체가 대세를 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대우 르망 (오펠 카데트)가 처음 유선형 차체를 선보였고요.

  3. 정수호 2013/06/20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쏘나타하면베스트셀러카잖아요중형차중에서인기가있고쏘나타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