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80년대 인기 미니버스였던

봉고 코치를 오래간만에 목격했습니다.

 

국내 미니버스의 대표적 차종이었던 봉고는

요즘은 조금 덜해진거 같지만?  그레이스, 토픽, 이스타나 같은

타 회사 승합차나 같은 기아의 베스타와 프레지오들까지도 봉고차라고

불렸을정도로 히트를 쳤습니다.

공중파 방송의 뉴스시간에서도 앵커가 승합차가 아닌 봉고차라고하고요.

주말의 영화같은 더빙된 외화에서도 외국배우들이 포드나 GMC 같은 커다란 밴을

가리키면서 "야 저 봉고차 쫓아가" 하는걸 들으면 뭔가 웃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봉고라는 이름도 일본 마쯔다사의 봉고를 기술제휴로 들여오면서 그대로 쓴것이지만

아프리카 가봉의 봉고 대통령이 70년대 한국을 방문한 뒤 그 기념으로 차에 봉고라는

이름을 붙인거란 얘기가 한동안 있었지요.

 

▲ 차량 도색은 차주분이 직접 보수하신것 같이 파란색으로 덧칠이 많이 된 상태지만 헤드라이트,각종 램프, 범퍼등

운행에 필요한건 다 붙어 있었습니다.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많지만 차주분이 저 봉고의 정비나 관리에 대해서 만큼은 누구보다 잘 아실듯.

 

기아 봉고 코치의 신문광고입니다.

요즘처럼 자가용이나 자체 통근버스가 흔하지던 시절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시달리던 사람들의 고충을 봉고차로

덜어주자는 광고입니다. 

기아 봉고 코치와 밴의 다양한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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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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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형차매니아 2013.10.04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이차가 아직도있다니 흰색번호판으로 유일하게 하나남은 봉고코치 그차인가보네여

    • cielo 2013.10.05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릴적 지겹도록 길에서보던 찬데 (모양도 투박하고
      옆에 지나가면 엔진소리도 시끄러워 왠지 마음에 안들었던 차)
      이젠 거의 멸종됐나보군요. 어쨋든 오랜만에보니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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