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NF 쏘나타 트랜스폼 2008년형 개선된점 (2007년 11월 6일 출시)
2004년 8월 31일 5세대 NF 쏘나타가 출시된 후로 2006년 8월에 2007년형 쏘나타란 이름으로
가벼운 페이스리프트(face lift)를 진행하고 2007년 11월에 마이너체인지(Minor change)를 통해
쏘나타 트랜스폼이란 이름을 달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전의 쏘나타 시리즈와 비교해서는 외형적으로는 가장 변화의 폭이 작은 마이너체인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제 눈에 보기에는) 미묘하게 바뀐것 같습니다.
Y2(개발 코드명) 쏘나타의 마이너체인지 모습. 쏘나타(1988년)에서 뉴 쏘나타(1991년)라는 이름으로
Y3 쏘나타 (개발 코드명) - 쏘나타2 (1993년) 에서 쏘나타3 (1996년)
이전 쏘나타들의 마이너체인지를 통한 변화 모습
이전 쏘나타들의 마이너체인지를 통한 변화 모습
EF쏘나타 (1998년) 에서 뉴EF 쏘나타 (2001년) 으로 마이너체인지 변경
외형적으로는 이전 쏘나타들의 마이너체인지가 형태적인 변화를 크게줘서 다른 차로의 변신을
추구했다면 이번 쏘나타의 마이너체인지는 얼핏보면 변한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형태보다는
인상이나 느낌 정도의 변화를 줬다는 점에서 이전까지의 마이너체인지 방향과는 다른, 특이한 점
같습니다.
이전의 NF 쏘나타가 중형차치고는 스포티하면서 간결한 모양이 특징이었지만 어떻게보면
너무 반듯하고 건조할 정도의 느낌도 들었는데 이번 쏘나타 트랜스폼은 사람으로 치면 머리에
기름을 바른듯이 약간은 느끼해졌습니다.
그랜져나 아반떼HD의 느낌도 나는것이 기존의 간결하고 단순한 유럽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곡선과 굵직함의 미국 지향 스타일로 변화를 준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헤드램프 높이 13mm 증대, 포지션 램프 하단 이동 및 가로형 배치.
크롬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후드 가니쉬 및 높이 20mm 증대.
범퍼 좌우측 하단부, 에어댐의 와이드형 디자인, 베젤리스 다중 촛점 안개등, 슬림형 범퍼몰딩.
리어램프 - 다중 리플렉터 라인 적용 및 리플렉터 5-6라인 증대로 발광면적 증가.
가로형 번호판 장착 가능, 슬림형 범퍼몰딩, 스킨 일체형 후방 경보 장치.
리어범퍼는 듀얼머플러용과 싱글머플러용의 디자인을 동일하게 변경하고 원톤의 칼러로 캐릭터라인을 줌.
슬림형 사이드 몰딩.
2.4 세타2 듀얼 VVT 엔진
최고출력 179PS/6000rpm (15마력 증가), 최대토크 23.5 kg.m/4000rpm (0.8 토크 증가),
연비 11.5km/l (0.4km/l 증가) 자동변속기 기준.
2.0 세타2 듀얼 VVT 엔진
최고출력 163ps/6000rpm (19마력 증가), 최대토크 20.1 kg.m/4500rpm (0.9 토크 증가),
연비 11.5km/l (0.7 km/l 증가) 자동변속기 기준.
2.0 승용디젤 VGT 엔진
최고출력 151ps/3800rpm (5마력 증가), 최대토크 32.0 kg.m/2000rpm,
연비 수동 : 17.1km/l ,자동 : 13.4km/l.
세타2 엔진의 개선점
가변식 흡,배기 밸브 시스템 (듀얼 VVT Variable Valve Timing)- 펌핑로스 저감에 의한 연비 향상,
체적효율 증대로 전 회전수 영역에서 성능 향상.
실린더 헤드 배기온도 저감 - 연소실의 열전달 면적 증대 및 배기 포트 격벽 길이 증대로 배기가스의
열 전달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배기온도 저감.
(배기온도 저감으로 공연비 영역 확장으로 고속주행 연비 향상 (2-3%))
가변흡기기구(VIS Variable Induction System) - 흡기 매니폴드 길이와 단면적의 변화를 통해
저-중속, 고속의 인테이크 러너를 달리함으로서 고속 운전 영역별 성능을 최적화하여
고속출력 성능을 향상 (2~3% 향상).
통합형 배기계 - 배기가스 정화를 위해 적용한 2개의 촉매 (WCC+UCC)를 결합한 통합형 촉매 (CCC)를
신규개발, 실린더 헤드에서 부터 촉매까지의 길이 및 저항 단축 (1~2% 성능 향상).
NVH 성능개선
파워스티어링 호스 및 펌프개선 - 차량 IDLE시 조타진동 개선.
머플러 벨로우즈 길이를 (150->170mm) 연장하여 절연성능 증대로 IDLE 진동 개선.
연료 딜리버리 파이프를 원형에서 사각형태로 개선하여 IDLE 시 골골거리는 소음 원천 봉쇄.
엔진 마운팅 브라켓의 강성 및 두께 보강으로 고주파 가속 음질 개선.
승차감 및 핸들링 개선
쇽업쇼버 길이 증대로 임팩트 감 향상에 따른 험로 안락감 댐핑감 향상 조타시 선회응답성 향상.
전륜 서스펜션 - 범프 스토퍼 러버 길이 축소(24mm 축소) 및 쇽업쇼버 길이 증대 (13mm 증대).
후륜 서스펜션 - 범프 스토퍼 러버 밀도 개선 (밀도 15 증대) 쇽업쇼버 길이 증대 (11mm 증대).
스티어링 휠 - 서스펜션 타이로드 장착 부 높이 2mm 하향, 스티어링 휠 기어비 (TGR) 변경
(46.7-48.4) 튜닝 및 스티어링 조타수 축소로 보다 빠른 선회 응답성과 조타감을 동시에 개선
(스티어링의 록투록 3.28에서 3.01).
# 기아자동차 로체의 록투록 (2.6)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및 공기유입형 더스트 커버를 적용하여 냉각성능 향상.
크래쉬 패드와 플로어 콘솔의 일체형 설계로 스키슬로프(?)를 연상시키는 형태.
블루 LED 적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 시계 및 오디오, 에어벤트와 컨트롤 부 상단배치 시인성 조작성 개선.
센터트레이 - CD 9-10 장 수납가능.
공기청정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 에어콘 및 히터 작동시 자동으로 음이온을 배출.
음/양 이온이 여러개의 물 분자에 둘러쌓여 작은 이온 상태로 된 모양으로서 각종 유해물질에
부착하여 정화시킴. (차량 내부 및 공조장치 내부의 곰팡이 균을 제거)
2008년 10월 1일에는 내-외부 사양을 소폭 변경한 2009년형 쏘나타 트랜스폼을 내놓았습니다.
2009년형은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USB & i-pod단자,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을 새로 적용.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Eco Driving System)
차량의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무조건 RPM과 속도, 가속페달을 낮게 유지한다고 해서 기름이
덜 드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차량의 속도, RPM, 가속페달 밟기에 따른 공연비가 최적의 상태일때가 가장 연료소모가 적다고 하는데
로체 이노베이션에도 달린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은 컴퓨터가 차량의 공연비, 속도, RPM등을 판단해
연료효율이 최적화되는 순간에 램프가 녹색, 보통일때는 흰색, 효율이 나빠질때는 적색으로 바뀌면서
운전자에게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 이상에 적용, 내년 1월부터는 가솔린 전 모델에 적용될 예정)
사이드 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N20 트랜스폼 이상 모델)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 :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ECM 룸미러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합. (N20 프리미어 블랙 이상 모델에 적용)
버튼시동 & 스마트키 (N20 엘레강스 최고급형 이상 적용)
블루투스 - 휴대폰(핸즈프리) 등 멀티미디어 기기의 사운드를 차량의 스피커로 출력하는 기능. (전모델)
AUX & USB & i-pod 단자 (전모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 - 전동으로 스티어링 휠의 상하 및 전후 이동 조작이 가능 (N24 모델)
쏘나타 트랜스폼의 제원
북미형 쏘나타 트랜스폼 관련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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